입안 점액낭종 제거 수술 꼭 해야 할까요?

입안 점액낭종 제거 수술 꼭 해야 할까요?

출처:구글

 

*본 글은 상업광고 목적이 아닌,
공익 의료정보 전달을 위한 칼럼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입안에 생기는 물혹 중 하나인

입안 점액낭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낭종(물혹)이라는 것은

몸속 어느 곳에서나 생길 수 있는데

구강 내에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작은 주머니 모양의 양성종양인

입안 점액낭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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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입안 점액낭종이란 무엇인가요?

2. 입안 점액낭종 왜 생기나요?

3. 점액낭종, 터트리거나 짜도 될까요?

4. 입안 점액낭종, 제거 수술 꼭 해야 하나요?

 

 

 

입안 점액낭종이란 무엇인가요?

 

출처:구글

 

피부나 점막 밑에 위치한

결합 조직이 병적으로 늘어나면서

생긴 주머니입니다.

 

침샘이나 눈물샘 등의

점액 분비 기관 주위에 주로 생기는데,

간혹 혀나 턱뼈 쪽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크기는 1cm 미만의 작은 크기부터

큰 사이즈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그럼, 입안 점액낭종 왜 생기는 건지

이어서 알아볼게요!

 

 

 

입안 점액낭종 왜 생기나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외상 또는 감염에 의해 나타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음식을 먹다가

볼을 씹어서 상처가 났는데

 

치유되는 과정에서

손상부위 주변 조직이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낭종이 형성될 수도 있고,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점액낭종, 터트리거나 짜도 될까요?

 

 

마치 여드름처럼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어서

터트리거나 짜도 되는지 여쭤보시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절대 안 됩니다!

 

자꾸 만지거나 바늘 같은 걸로 찌르게 되면

2차 감염이 되면서

불편감이 악화될 수 있어요.

 

그리고, 다시 입안 점액낭종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답니다.

 

이러한 행동은 피해 주시고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도 있으니

우선 기다려 보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통증이 동반되거나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치.과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입안 점액낭종, 제거 수술 꼭 해야 하나요?

 

 

크기가 작고 불편감이 없다면

경과를 지켜보면서 관찰해도 되지만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주거나

미관상 보기 좋지 않다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보통 간단한 수술로 제거하는데

국소 마취 후 해당 부위를 절개하여

낭종을 적출하거나

레이저로도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 하에

적합한 방법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럼 오늘은 입안 점액낭종에 대해서

궁금하실만한 내용을 살펴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이만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말 : 바.로.나.치.과.의.원 대표원장 조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