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구강 건강정보

헥사메딘 착색 주의할 기간

바로나치과의 2025. 3. 16. 11:43

헥사메딘 착색 주의할 기간 

 

 

구내염, 치주염, 발치 후 염증 예방을 위해

구강 소독이 필요할 때 

헥사메딘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가글액이 자주 사용됩니다. 

 

헥사메딘은 강력한 항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치과 치료 후 감염 예방, 치은염 및 치주염 관리

입 안의 염증 완화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헥사메딘을 장기간 사용하면

치아 착색(변색)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기간과 방법을 올바르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헥사메딘의 작용 기전, 

사용 시 주의할점 (특히 착색)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헥사메딘 너의 정체는?

 

헥사데민의 주요 성분인 클로르헥시딘은

강력한 항균 및 소독 작용을 

하는 성분이입니다.

 

헥사메딘(클로르헥시딘)의 작용 기전

 

 

구강 내 세균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항균 작용을 나타냅니다. 

혐기성 세균(잇몸병 원인균)과 

진균(곰팡이 균)에도 작용합니다. 

 

사용 후 구강 점막과 치아 표면에 

일정 시간 잔료하며

지속적인 항균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치아 표면에 

색소 침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헥사메딘이 필요한 경우 적응증

 

치주염 구강세균 조절

발치 후 감염예방

임플란트 수술 후 구강 관리

구내염, 구강궤양 치료 보조제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 구강위생 관리 

 

▶헥사메딘은 일반적인 구강 청결용 

가글이 아닌, 치과 치료 후 감염예방이나

특정 질환 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가글이랍니다.

 

헥사메딘 사용 시 착색 주의할점

 

헥사메딘을 사용하다 보면

치아가 누렇게 변색되거나 

혀와 점막이 갈색을 띄게 되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착색이 발생하는 이유는

 

치태(플라그)와 결합하여

치아 표면에 색소가 침착되는 현상으로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치아 표면

혀, 잇몸에 착색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구강 내 세균 균형이 무너져

정상세균들까지 사라지면서 

입 안에 다른 진균이 생겨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헥사메딘 사용 시 착색 예방하는 방법 

 

헥사메딘 사용 후 최소 30분 동안

커피, 홍차, 와인 등 

색소가 많은 음식 섭취 금지

 

헥사메딘을 2주 이상 연속 사용하지 않고

필요 시 단기적으로만 사용

 

사용 후 잇솔질을 하여 

착색 물질을 제거해줍니다. 

 

특히 2주 이상 연속 사용 시

착색 위험이 높아지므로 

필요할 때에만 단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헥사메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나요?

 

 

헥사메딘은 일반의약품이기 때문에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게되면 

착색이나 미각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 혹은 약사와 상의 후 

올바르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헥사메딘은 다양한 역할을 하는

구강소독제이지만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착색, 구강 내 정상 세균총 균형이

무너질 수 있게 됩니다. 

 

사용기간과 주의할점 들을 

잘 지켜서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