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메딘 착색 주의할 기간
구내염, 치주염, 발치 후 염증 예방을 위해
구강 소독이 필요할 때
헥사메딘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가글액이 자주 사용됩니다.
헥사메딘은 강력한 항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치과 치료 후 감염 예방, 치은염 및 치주염 관리
입 안의 염증 완화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헥사메딘을 장기간 사용하면
치아 착색(변색)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기간과 방법을 올바르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헥사메딘의 작용 기전,
사용 시 주의할점 (특히 착색)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헥사메딘 너의 정체는?
헥사데민의 주요 성분인 클로르헥시딘은
강력한 항균 및 소독 작용을
하는 성분이입니다.
헥사메딘(클로르헥시딘)의 작용 기전
구강 내 세균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항균 작용을 나타냅니다.
혐기성 세균(잇몸병 원인균)과
진균(곰팡이 균)에도 작용합니다.
사용 후 구강 점막과 치아 표면에
일정 시간 잔료하며
지속적인 항균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치아 표면에
색소 침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헥사메딘이 필요한 경우 적응증
치주염 구강세균 조절
발치 후 감염예방
임플란트 수술 후 구강 관리
구내염, 구강궤양 치료 보조제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 구강위생 관리
▶헥사메딘은 일반적인 구강 청결용
가글이 아닌, 치과 치료 후 감염예방이나
특정 질환 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가글이랍니다.
헥사메딘 사용 시 착색 주의할점
헥사메딘을 사용하다 보면
치아가 누렇게 변색되거나
혀와 점막이 갈색을 띄게 되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착색이 발생하는 이유는
치태(플라그)와 결합하여
치아 표면에 색소가 침착되는 현상으로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치아 표면
혀, 잇몸에 착색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구강 내 세균 균형이 무너져
정상세균들까지 사라지면서
입 안에 다른 진균이 생겨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헥사메딘 사용 시 착색 예방하는 방법
헥사메딘 사용 후 최소 30분 동안
커피, 홍차, 와인 등
색소가 많은 음식 섭취 금지
헥사메딘을 2주 이상 연속 사용하지 않고
필요 시 단기적으로만 사용
사용 후 잇솔질을 하여
착색 물질을 제거해줍니다.
특히 2주 이상 연속 사용 시
착색 위험이 높아지므로
필요할 때에만 단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헥사메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나요?
헥사메딘은 일반의약품이기 때문에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게되면
착색이나 미각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 혹은 약사와 상의 후
올바르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헥사메딘은 다양한 역할을 하는
구강소독제이지만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착색, 구강 내 정상 세균총 균형이
무너질 수 있게 됩니다.
사용기간과 주의할점 들을
잘 지켜서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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